이비인후과1 코로나 감염 극복기 (7일 자가격리 해방일지) - 1부 나는 기저질환자라 6개월 단위로 백신을 꼼꼼하게 챙겨 맞고 있다. 현재는 화이자 접종을 4차까지 마친 상태이며 백신 후유증도 없이 나름 코로나 시대를 잘 견뎌내고 있었다. 매일 팬티보다 잘 챙겨입는 것이 마스크고 퇴근 후 사적인 모임도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작년까지는 그랬었다.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노팬티 횟수보다 노마스크 빈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스스로 나태해졌음을 느끼기 시작하던 찰나, 열이 나고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확진 하루 전 - 몸살 감기 증상 뭔가 느낌이 쎄에 하다. 목구멍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몸 전체에 모래주머니를 매단것 처럼 행동이 무기력해지고 미열과 함께 몸살이 찾아왔다. 머리는 어질어질하고 눈..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