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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혁신은 없다. 그렇다고 안살까? (아니, 그래도 나는 살꺼야) 지난 9월 13일 새벽, 아이폰 15가 공개된 이후 많은 곳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전작에 비해 혁신은 없다, 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는 있다' 정도로 일축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러한 평가가 판매량에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칠까요? 아이폰 15의 변화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1차 출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입니다. 비싼 가격을 감내하고서도 고급형 모델을 선호하는 현상이 점점 두드러지는 것 같네요. 그럼 아이폰 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비해 아이폰 15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눈에 띄게 변화된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USB-C 타입 채택 그동안 라이트닝(Lighting) 타입을 고수해 오던 애플이 갑자기 왜 이랬을까요? 유럽연합(EU) 의.. 2023. 9. 25.
[빠른 매진] 아이폰 15 프로/프로 맥스 쿠팡 사전예약 방법, 사전예약 혜택 9월 15일부터 시작된 아이폰 15의 초고속 매진 사태가 전해지면서 국내 아이폰 애호가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10월 13일(금)로 예상되는 국내 출시일에 맞춰 사전예약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혜택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아이폰 15의 1차 출시국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 등 40개 국가이며 프로와 프로 맥스 기준으로 미국은 3분 만에, 중국은 1분 만에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중국의 '애국 소비' 열풍으로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분 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되고 홈페이지가 10분 만에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한국 출시일정 (예상) 아이폰 15의 2차 출시국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2023. 9. 19.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세종문화회관점) 맛 리뷰 - 피칸 팬케이크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는 3대를 이어온 170시간 숙성을 자랑하는 건강한 수제 팬 케이크 맛집이라네요. 유명세에 걸맞은 풍미가 있는지는 먹어 본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 국룰. 참고로 본인은 빵류에 대해서는 매우 냉철한 입맛임을 자부하며 일단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오리지널 버터밀크 팬케이크의 식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재미만 더해진 조지아 피칸 팬케이크 하프와 OPH 스페셜 블렌드 커피(= 드립커피)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맛 평가메뉴를 주문하니 미리 준비된 드립커피를 자리에서 바로 따라 줍니다. 본인은 계절에 상관없이 아침에는 무조건 따뜻한 커피를 즐깁니다. 적당히 향이 좋은 평범한 커피이며 필요시 계속 리필이 가능한 기본 음료입니다. (가격: 5,500원)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조지아 피칸 팬케이크.. 2023. 9. 8.
런던 베이글 뮤지엄(안국점) 맛 리뷰 - 플레인 편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요즘 가장 힙하고 핫하고 쩌는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종류 상관없이 어떤 SNS에서도 리뷰 글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본인도 힙한 척 덩달아 리뷰를 해봅니다. 30도가 넘는 땡볕에 현장 웨이팅은 엄두도 못내겠더라. 본인은 캐치테이블 앱으로 온라인 예약을 하고 50번째쯤 되었을 때 매장 근처 커피숖에서 아아메를 마시며 여유롭게 대기 탔습니다. 맛 평가 오늘 맛볼 베이글은 근본 중의 근본 '플레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맛본 소감부터 언급하는 것이 인지상정. 우선 본인의 미각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겠습니다. [ 필자의 미각 ] ∙ 싱겁 : 소금 간을 전혀 하지 않은 설렁탕 ∙ 달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 짜다 : 익은 후 10분간 더 조린 짜글이 ∙ 맵다 : 불.. 2023. 9. 7.
바버(Barbour) 레인부츠 솔직 후기와 스타일링 (남자, 발 사이즈 270 = UK8)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 때문일까요, 매년 많은 강수량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로 세계 평균 880mm보다 아주 많은 편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비와 태풍이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비가 올 때마다 축축하게 젖어있는 신발을 내려다보며 무기력하게 한숨만 내쉬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드디어 레인부츠를 구입했습니다. Unpacking레인부츠의 때 아닌 품절 대란으로 어렵게 구입한 바버이기에 포장상자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바버란 회사는 1894년에 설립되었나 보네요. 깔끔한 라인의 검정색 바버 레인부츠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혹여 부츠가 구겨질까 봐 부츠 안쪽에도 포장재가 야무지게 채워져 있네요. 포장 자체는 특.. 2023. 9. 5.
현대인의 필수 건강관리 - 필(Feel) 관리 필(Feel)은 오늘의 기분과는 느낌이 살짝 다른 복합적인 감정입니다. 좋다, 나쁘다, 별로다 등의 몇 가지 말로 바로 표현이 가능한 기분과 달리 필은 나의 몸 상태, 기분, 주변 환경, 취향 등 불특정한 여러 요소가 조합되어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본인은 건강관리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Feel) 관리입니다. 살다 보면 뭘 해도 잘되는 특별한 날이 있지요. 그날은 평소보다 집중이 잘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주어 담기 힘들 정도로 넘쳐 납니다. 이런 창의적인 날에 본인은 이렇게 혼잣말을 하곤 합니다. 나 오늘 삘 받았어. 필(Feel) 관리란? 필 관리란 내가 추구하는 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 상태는 물론이며 기분, 작.. 2023. 8. 1.
애자일(Agile) 방법론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vs 폭포수모델) 애자일(Agile) 방법론은 폭포수모델(Warterfall)에 비해 프로젝트 관리 차원에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결과물이 빠르게 생산된다는 장점 때문에 IT업계는 물론이며 다양한 사업군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방법론입니다. 애자일(Agile) 방법론 전체 일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치밀하게 계획하고 차근차근 진행하는 폭포수(Warterfall) 모델과 달리 애자일(Agile) 방법론은 작은 일부터 속도감 있게 우선 해보면서 일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입니다. 뭔가 거창하고 어려운 방법론이라기보다는 '기민한', '재빠른'이란 Agile의 단어 뜻처럼 작은 단위의 일부터 일단 시도하고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가는 업무 방식을 일반적으로 애자일(Agile)이라고 얘기합니다. 애자일(Agile)과 폭포.. 2023. 7. 25.
코로나 극복기 - 3부 (전염, 혓바늘과 헤르페스) 몸 상태를 과신하여 새벽까지 놀다 잔 것에 대한 대가인가, 아침부터 두통과 인후통이 다시 몰려왔다. 만약 내가 확진 2일째에 무리하지 않았다면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었을까. 확진 3일 째 확진 3일째 새벽에는 여러모로 상황 변화가 많았다. 혓바늘이 돋아 음식이 혀에 닿기만 해도 바늘로 찌르듯이 아팠고 그로 인한 후유증인지 후각과 미각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침으로 먹은 아보카도 덮밥과 계란프라이, 잔슨빌 소시지 구이에서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아침부터 아기 열이 38도를 넘어서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와이프가 아기를 안고 집 근처 소아과로 부랴부랴 달려갔다. 잠시 후, 전화기 너머로 와이프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아기와 와이프 모두 코로나 확진 판정을 ..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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