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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신청방법과 접종시기

by Before Sunset 2023. 2. 5.

로타바이러스 무료접종 실시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비용을 개인이 부담해야 했다. 백신 종류별로 2~3회 접종하는데 드는 비용은 20만원 중반에서 30만원 정도이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국가예방접종 인식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3월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2022년 국가예방접종 인식 조사 결과 요약 ]
 -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필요 여부
   └ 도입이 필요하다 (86.5%)
   └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 : 접종 비용이 비싸기 때문 (62.4%)

 -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면 접종할 의향이 있는가
   └ 향후 접종 의향이 있다 (85%)

 

[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안내 ]

‣ 사업 시작일: 2023년 3월 6일(월)부터
‣ 지원대상: 생후 2~6개월 영아
‣ 지원백신: 로타릭스(2회), 로타텍(3회)
‣ 접종기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 로타 백신 종류별 지정의료기관은 2.27(월)부터 확인 가능
※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비용지원 가능

‣ 접종가능 연령:
① 생후 15주가 되기 전까지 첫 번째 접종 완료
②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접종 완료
※ 접종일정은 예진의사와 상담 필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신청 방법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올해 3월부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메뉴를 통해 가까운 병/의원을 검색하여 접종할 수 있다.

 

※ 메뉴 경로 : 예방접종 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어린이-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로타바이러스-예방접종-신청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의료기관 찾기

 

https://nip.kdca.go.kr/irhp/mngm/goVcntMngm.do?menuLv=3&menuCd=331

 

예방접종도우미

어르신 폐렴구균 사업 지정의료기관 백신잔량 안내 백신잔량 안내 - 병의원명, 잔량 병의원명 잔량 백신 잔량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제 보유량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

nip.kdca.go.kr

 

로타바이러스(Rotavirus)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 전파경로

로타바이러스는 대변-입으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갈다가 대변과 접촉한 손을 입에 가져다 대 감염되거나, 아기들이 만졌던 장난감을 만진 후 감염될 수 있는 것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상

약 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소아는 로타바이러스에 한번 이상 반복적으로 감염되지만 첫 번째 감염일 때 가장 심한 위장관염을 앓는다.

 

감염 후에 생긴 방어면역으로 다음 감염에서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다. 신생아는 태반을 통해 전달된 항체로 인한 면역이 존재하므로 이 시기에 감염되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치료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설사나 구토, 열로 인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수액보충이나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 진료과 :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 관련 신체기관 : 소장, 대장

 

로타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위생에 신경쓰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기저귀를 갈거나 배변 후, 음식 조리 전, 수유 전, 설사 증상자를 간호한 경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예방접종을 통해서도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선택 접종으로 분류돼 자율적으로 이뤄지다가 올해 3월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새롭게 포함된다. 이로써 생후 2~6개월의 모든 영유아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 로타바이러스 백신 ]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두 가지 종류(로타텍, 로타릭스)가 있다.

[ 접종시기 ]
  1. 로타텍 :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

  2. 로타릭스 : 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

·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15주 0일 이후에는 접종을 시작하지 않으며, 최대 생후 8개월 0일까지 접종 완료
·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하도록 권장

 

또한 현실적으로 환자격리는 어려우므로 개인위생에 유의하고 영유아와 설사 환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 발열, 설사, 구토, 혈변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하며 매우 드물게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증상 경과/합병증

구토와 발열증상을 보이고 물설사를 초래해 탈수증을 일으킨다. 환자의 30%는 39℃를 넘는 발열을 보이고 일반적으로 증상은 4∼6일간 지속되는데 영유아의 탈수가 매우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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