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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벚꽃 엔딩, 방심하면 피부도 끝장난다(봄 철 피부에 좋은 음식 BEST 3)

by Before Sunset 2023. 3. 8.

3월이 되니 날씨가 급격하게 풀리고 있다. 매년 그렇듯, 이맘때에 봄바람에 흩날리는 것은 벚꽃잎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호흡기 질환, 피부 트러블 등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 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내 소중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살펴보려고 한다.

 

봄철 피부에 좋은 음식 BEST 3

봄바람에 실려온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는 겨우내 움츠려있던 모공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뿐만 아니라 몸 구석구석에 중금속, 구리, 납 등의 고농도 유해물질을 축적시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미세먼지 공격으로부터 피부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1위 '벌꿀'

봄철-피부-건강에-좋은-벌꿀
사진제공=코메디닷컴

동의보감에 다르면 꿀은 허약한 기운을 북돋우고 소화기를 강화시키며 통증을 줄여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꿀의 칼륨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하루 1 티스푼 정도의 섭취로도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벌꿀의 효능 중 가장 뛰어난 것은 보습력이다.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비타민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재생을 돕고 살균 효과로 염증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벌꿀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피부 마사지 또는 마스크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며 피부 표면의 세균과 병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2위 '우유'

피부-건강에-좋은-우유
사진제공=코메디닷컴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 루신, 락토오스 비타민 등 100가지가 넘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우유에 포함된 지방과 비타민 D는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봄에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우유로 세안을 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우유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며, 콜라겐 성분이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우윳빛깔 OOO'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추가적으로 우유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 건강에도 좋다. 우유는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공급해 주며 우유에 함유된 AHA(Alpha hydroxy acids)는 염증이 없는 깔끔한 두피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3위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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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메디닷컴

달걀은 체내 중금속 흡수를 막아주는 아연이 풍부한 식재료인 동시에 면역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포노화도 막는다. 또 달걀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 눈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안구건조증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이처럼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 달걀은 몸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다. 달걀노른자는 피부에 보습과 윤기를 부여하고, 달걀흰자는 세정력이 뛰어나 모공 속 피지 및 블랙헤드, 묵은 각질제거와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특히 달걀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탁월해 피부 타입별로 적합한 방법을 활용한다면 누구든지 생기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 봄이 되면 피부 트러블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도 많다. 알레르기 비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서도 추가로 소개합니다.

 

미나리, 봄철 알레르기 비염에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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