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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먼의 계절, 미세먼지 원인과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 Top 8

by Before Sunset 2023. 3. 20.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상물질로 입자의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PM-10, 미세먼지)와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PM-2.5, 초미세먼지)로 구분한다. 

※ 입자상물질 : 물질의 파쇄·선별·퇴적·이적 기타 기계적 처리 또는 연소·합성·분해 시에 발생하는 고체상 또는 액체상의 미세한 물질을 말한다. 대기 중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입자들은 크기, 발생원, 성상에 따라 안개(fog), 증기(fume), 연무(mist), 매연(smoke), 스모그 등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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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은 크게 자연적 발생원과 인위적 발생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인위적 발생이 대부분이다.

 

▶ 자연적 발생원 : 흙먼지,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 식물의 꽃가루 등

 

인위적 발생 :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의 날림먼지, 공장에서 발생하는 분말형태의 원·부자재, 취급공정에서의 가루성분, 소각장 연기 등 (그리고 중국)

 

미세먼지 성분구성

미세먼지를 이루는 성분은 미세먼지가 발생한 지역이나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로 여러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형성된 덩어리(황산염, 질산염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류와 검댕, 흙먼지 등에서 생기는 광물 등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성분구성

※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흙모래로 주로 자연적 활동으로 발생하며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을 주로 포함한다.

미세먼지는 주로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 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의 입자들은 먼지 핵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구성된 것으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에 유입될 수 있다. 

미세먼지가-건강에-미치는-영향

 

장기간 흡입 시에는 입자가 미세할수록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천식이나 폐질환 유병률, 조기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 따르면 단시간 흡입으로는 신체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은 일반인보다 영향이 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

실내에서만 생활한다고 해서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내에도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으로 공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공기정화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 아레카야자

공기정화식물-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줄기와 잎자루가 황색이어서 '황야자'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가장 인기있고 기품있는 관엽식물이다.

 

아레카야자는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로 선발할 만큼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이다. 크기는 1m 이상이며 음이온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어 거실에 두기에도 좋다.

 

1.8m 크기의 아레카야자는 '천연 가습기'라고 불릴 만큼 하루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어 가습효과도 뛰어나다.

 

 

2. 스파티필름

공기정화식물-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은 '넓고 얇은 잎'이라는 뜻이며, 공기정화 식물 중에 꽃이 달리는 가장 대표적인 실내 식물이다.

 

스파티필름은 미세먼지와 더불어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 실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15일 이상 견딜 수 있어 지하에서도 키우기 쉽다. 특히 관엽식물로는 드물게 아름다운 흰색 꽃을 피워 인기가 높다.

 

 

3. 스투키

공기정화식물-스투키
스투키는 1m까지도 자라며 오이처럼 잎이 둥글게 말리면서 길쭉하게 자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스투키는 밤에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침식에 두면 효과가 좋다. 특히, 물관리가 쉬워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4. 틸란드시아

공기정화식물-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착생식물로 나무 같은 곳에 착생하여 공중에 매달려 생존하기 때문에 '공중 식물'이라고도 불리며 흙에 심지 않아도 키울 수 있다.

 

틸란드시아는 자일렌 제거량이 '최상' 등급이고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우수한 공기정화 식물이다. 미세먼지와 자일렌 등의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제거효과에 우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놓을 경우 새집증후군 완화효과가 탁월하다.

 

 

5. 테이블야자

공기정화식물-테이블야자
테이블에 올려서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소형이기 대문에 '테이블야자'라고 불린다. 자라는 속도가 느리지만 병해충에 강하다.

 

테이블야자는 페인트, 니스처럼 화학적 유독가스를 정화하는데 탁월하며 새집에서 나오는 유독 물질 제거 기능과 화장실 암모니아 및 화학적 유독가스 정화 능력이 탁월해 이사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좋다.

 

 

6. 산호수

공기정화식물-산호수
산호수라는 이름은 붉은 열매가 바다 속 산호를 닮았다고 해서 유래됐다.

 

산호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탁월하다.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놓은 방은 70% 줄어들었다.

 

또한,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도 우수해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단,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멀리 퍼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방에 둘 때는 책상 가까이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7. 스킨답서스

공기정화식물-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공기정화식물 중 가장 관리하기 쉬운 식물로 꼽힌다.

 

스킨답서스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제거능력도 뛰어나다. 가정에서 요리할 때 일산화탄소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방에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8. 벵갈고무나무

공기정화식물-벵갈고무나무
벵갈고무나무는 산호수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 중 하나이다.

 

벵갈고무나무는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음이온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식물이다. 벵갈고무나무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양이온을 띤 미세먼지와 결합하면서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따라서 음이온 발생량이 많을수록 그만큼 많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 자료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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