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호르몬에 의해 발생되는 남성의 대표 질병 중 하나이다.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70세가 되면 거의 모든 남성들이 앓게 되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점점 가늘어지고 약해지는 자신의 오줌빨을 보며 적지 않은 남성들이 좌절감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운동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검사방법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주로 소변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하며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판단이 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증상에 맞는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운동
보통 허벅지가 굵어지는 운동이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효과가 좋다. 허벅지 운동을 하게되면 심장에서 허벅지로 혈액 공급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혈액은 무조건 골반을 통과해야 한다. 전립선은 골반 주변에 위치한 장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립선 주변 혈류가 좋아져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좋다.
허벅지가 굵어지는 대표적인 운동은 다음과 같다.
1. 자전거 타기
허벅지 운동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은 자전거 타기이다. 하지만 자전거 안장 특성상 회음부에 주기적인 마찰과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오래 타는 것은 오히려 골반과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다.
자전거는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동안 평평한 도로에서 타는 것이 좋고 1주일에 5회 정도 권장하고 있다.
2.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는 등산이나 빠르게 걷기와 더불어 허벅지에 좋은 운동이다. 반면에 계단 내려가기는 오히려 무릎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계단을 오른 후 내려갈 때는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3. 스쿼트
스쿼트는 허벅지를 강화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인 운동이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가락이 전면을 향하도록 선 후 상체와 허리는 곧게 펴는 것이 좋다. 그 상태에서 의자에 앉는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낮추면 되는데 이때, 무릎이 절대 발가락 끝보다 앞으로 나와서는 안된다.
※ 오해와 진실, 케겔운동도 전립선비대증에 좋은가
케겔운동은 항문을 천천히 10초 동안 조였다가 다시 10초 동안 힘을 빼는 운동으로 여성 요실금에 효과가 좋은 운동으로 전립선비대증에는 효과가 미미하다.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이 함유된 다양한 전립선 건강개선 제품들이 미디어를 통해 많이 노출되고 있다. 물론 이런 제품들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가격이 비싸고 종류도 다양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평소에 찾기 쉽고 친숙한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들을 살펴보자.
1.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슈퍼 푸드이다.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특히 전립선암에도 효과가 좋다. 토마토를 굽거나 익히면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진다.
2. 녹차
녹차는 전 세계에서 소비량이 가장 많은 차 중 하나이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좋다.
3. 된장
된장은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장을 담가 간장을 떠낸 후 남은 건더기로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건강식품이다. 특히, 발효식품 중에서도 키토올리고당 성분이 가장 풍부하여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항산화 물질인 리놀레산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4. 셀레늄이 들어있는 음식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셀레늄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브라질너트, 계란, 새우, 오징어, 표고버섯, 양파, 브로콜리 등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에 안 좋은 음식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남성호르몬이며, 남성호르몬의 전구체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지방으로 인해 활동이 촉진된다. 즉,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는 남성들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삼겹살, 갈빗살, 살치살 등 기름기가 고기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술, 우유, 치즈도 전립선비대증에 좋지 않은 음식이다. 특히, 현대인들이 우유나 치즈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마치며
전립선비대증을 포함한 모든 질병은 개인의 선천적인 몸 상태와도 연관이 있다. 유전적으로 건강한 장기가 있는 반면, 약한 장기는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최소 1~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전립선, 방관, 요로계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건강한 노후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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